피곤하거나 지치면 눈 아래 부분이 부어오르거나 잔주름이 지고 어둡게 변색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피곤하지도 않으면서 몸에 이상이 없는데도 항상 눈가에 그늘이 지고 잔주름이 많이 있는 사람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를 흔히 다크서클이라 부르게 됩니다.
다크서클은 여러 가지 복잡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데 선천적이나 후천적인 원인이 있지만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의 대부분은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선천적인 원인에는 먼저 색소침착이 있는데 가족력의 유전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눈 밑 피부에 있는 멜라닌 색소가 변색하여 생기게 됩니다. 또한 후천적인 원인에는 주로 눈 밑의 피부가 너무 얇아지는 경우에 많이 생기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 밑 지방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눈가에 충격이나 멍이 들 경우 이러한 파란 멍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다크서클은 눈 밑 지방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인상에 늘 그늘이지고 어두운 이미지를 유발하기 때문에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개인의 눈 밑의 어두운 현상이 표면의 색소 침착인지 아니면 심층부 울혈 현상 때문인지는 직접의사가 상태를 보고 판단을 해야 하는데 심층부 울혈이란 눈 밑과 뺨 사이에 가로 막고 있는 막에 의해 눈 밑의 혈액순환이 뺨 쪽과 달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눈 밑 심층부에 혈관이 많아지고 그 중에 혈액순환이 지연되는 부분들이 생기면 붉은 색이나 푸른색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 어두워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트서클 수술의 대상은 눈 밑 지방이나 심층부 울혈이 원인이 되어 눈 밑이 어두워 보이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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