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교정술
환자와의 정신적인 교감을 통해 수술 이상의 행복을 드리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 턱뼈의 미용적인 중요성은 사실 턱이나 광대뼈에 비해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이 부분에 대한 미용적 관심이 상대적으로 덜했던 이유는 사람이 자신의 얼굴을 주로 거울을 통해 정면으로 비춰볼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사실 대인관계에서는 이런 정면의 모습보다는 약간 측면의 모습을 보일 때가 거의 대부분이며 앞턱의 모습은 이렇듯 다소 측면에서 보이는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앞 턱뼈의 수술 중에서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수술은 바로 무턱의 성형수술입니다. 앞쪽 턱 끝은 얼굴을 정면에서 삼등분을 해 보았을 때 아래 삼분의 일의 길이를 결정하게 되고 이 길이의 비율은 인상을 결정하게 됩니다. 얼굴의 아래 삼등분의 비율이 전체의 1/3이 안되고 더 작고 짧은 경우에는 보았을 때 빈약한 인상, 약한 인상을 주어 실제 속 안에 가진 능력 보다 작게 평가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빈약한 아래턱을 보강하여 비율에 맞게 크기와 길이를 늘려 줌으로써 전체적인 안면의 윤곽과 이미지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턱 끝이 길거나 돌출되어 있는 경우에는 이를 줄여줌으로써 윤곽의 부조화를 교정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무턱 수술은 주로 아래턱에 보형물을 삽입하여 수술을 하게 되며 이용하는 보형물은 고어텍스, 실리콘, 메드포어 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고어텍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주위로부터 조직이 자라 들어와 보형물이 고정이 되고 캡슐을 형성하지 않으며 인체의 거부반응이 없는 장점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턱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실리콘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재질입니다. 수술 전 상담을 통하여 턱의 길이를 늘 릴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 뽑아낼 것인지의 삽입 방향과 보형물의 사이즈 등을 정하게 되며 보형물을 삽입하는 무턱수술은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무통마취로 진행이 되므로 특별한 검사는 필요 없고 약 1시간 정도의 수술 시간이 필요합니다.
무턱이 좀 심하신 경우에는 뼈를 두 단계로 절골하여 앞으로 낼 수도 있습니다. 뼈를 얼마만큼 앞으로 내느냐, 또 턱의 길이를 좀 늘이거나 줄이느냐 하는 문제는 이미 많은 연구들을 토대로 한 이상적인 수치가 있어 수술 전에 촬영하는 X-ray를 통해 그 양을 결정하게 됩니다. 자신의 뼈를 이용하는 수술은 전신마취 하에 수술을 하게 되며 수술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자신의 뼈를 움직이는 방법이 보형물을 이용한 방법보다 결과가 더 우수하거나 효과도 더 뛰어나는 것은 아니나 길이를 늘리는 방향 보다는 앞으로의 프로젝션을 나오게 하는 경우에 더 유리하며 보형물의 이용을 꺼리시는 분들에서도 절골술을 사용합니다.
모든 턱 끝 수술은 수술이 입 속을 통해서 이루어지므로 바깥쪽에는 흉터가 없습니다.

 

수술 후에는 바로 귀가하게 되며 보형물을 고정하기 위한 탄력 테이프를 턱에 고정하여 놓는데 수술 후 5일-7일 후에 제거하게 됩니다.
입안에 실밥이 있는 동안 소독액으로 입안을 세척하는 자가 치료가 역시 중요하며 입안의 실밥은 녹는 실로 봉합을 하게 되므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녹아서 없어지게 되나 불편함을 유발하지 않게 하기 위해 수술 후 10일-2주일 정도에 병원에 와서 제거를 하게 됩니다. 부기의 경우는 환자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약 5-7일 정도면 일상생활이 가능해 지며 모습이 뚜fut해 지기 까지는 약2-3개월의 시간이 필요합니다.